[뮤즈 뜻 / 엠버서더 뜻] 제니는 샤넬의 뮤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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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패션 전공생 햇살농장이에요!
요즘 인간샤넬, 인간구찌 라는 말과 함께 “뮤즈” 라는 말 많이 쓰죠.
오늘은 패션에서 쓰이는 “뮤즈”와 ”엠버서더”의 의미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영감의 원천 “뮤즈”

샤넬의 뮤즈였다가 현재 디올에서 열일하는 카라 델레바인 (출처:L'Officiel)

패션 디자인에서 뮤즈란 영감을 주는 사람을 말해요.
실존 인물의 에티튜드나 분위기를 보고 영감을 얻거나,

“내 뮤즈가 입는 옷은 어떤 옷일까?” 라고 상상하면서 영감을 받을 수 있는거죠.
영감의 원천인 뮤즈는 디자이너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가 아닐 수 없겠죠?

디자인의 모든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뮤즈!

 


▶ 브랜드를 알리는 “엠버서더”

한국인 최초 알렉산더맥퀸 엠버서더 전지현 (출처 : W 화보, 알렉산더맥퀸)

디자인을 마쳤으면 디자인을 알리는 사람도 있어야하겠죠?

바로 “엠버서더” 라고 불리는 홍보대사 말이죠!
브랜드의 컬러나 철학과 잘 맞는 엠버서더를 선정하여 브랜드의 컬렉션을 홍보합니다.

“잘 어울리는 사람”에게 입혀 시너지를 낸다고 보면 되겠네요.

지난 6월 한국인 최초 엠버서더로 전지현을 선정한 알렉산더 맥퀸 측 에서는 아래와 같이 말하기도 했는데요.

“연약함과 강인함, 전통과 현대, 유연함과 단호함, 어둠과 밝음, 구조적인 것과 부드러움 같은 대조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알렉산더 맥퀸의 정체성과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전지현이 만나 이루어낼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글만 봐도 단순한 외적생김새가 아닌 인물의 에티튜드와 아우라까지 고려하여 엠버서더를 선정한다는 걸 볼 수 있죠.
굳이 따지자면 디자인에 있어서 뮤즈보다는 덜 중요시되는 자리일 수 있지만, 하이앤드 브랜드에서는 절대 아무나 될 수 없다는 것!


▶보너스! 제니는 샤넬의 뮤즈일까?

출처 : 샤넬 인스타그램 캡처

인간샤넬이라고 불리는 블랙핑크의 제니!

자료 정리과정에서 “chanel muse list” 라고 검색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니가 샤넬의 뮤즈냐는 해외 질문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해외에서 보기에도 제니가 찰떡같이 샤넬을 소화했나봐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제니는 샤넬의 뮤즈는 아니고 엠버서더 입니다:3

"In October, she became the Global Ambassador for the French fashion house, joining label-mate G-Dragon."
위키피디아 자료에 의하면 2018년 10월 제니가 샤넬하우스의 엠버서더가 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뮤즈인들 엠버서더인들 어떻겠습니까. 유동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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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패션브랜드 속 뮤즈와 엠버서더 뜻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케이팝과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하이앤드 브랜드들이 국내 연예인을 엠버서더와 뮤즈로 발탁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져서 괜시리 기쁩니다.

그럼 이만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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