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 패션 트랜드] 따라하면 인플루언서 되는 2021년 패션트렌드

안녕하세요! 햇살농장이에요!

2021년이 다가오니 부쩍 "2021년 패션 트랜드" 라는 키워드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환영해용 >_<)

 

아마 옷 쇼핑과 스타일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2020년은 굉장히 힘든 한해였을거라 생각되는데요.

꾸미고 나갈만한 약속도 없고, 꾸미고 나가봤자 계속 마스크도 써야하고 일찍 집에 귀가해야 하니 참 지루한 한 해 였을 듯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내일 영국을 시작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 스타일링 하기 가장 좋은 봄에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길 빌어봅니다 :)

오늘 가져온 패션 트랜드 리포트는 가장 유명한 패션 잡지 중 하나인 엘르 ELLE 에서 발표한 다섯가지 2021년 봄 패션 트랜드 입니다.

과감하고 매력있는 트랜드들이 정리되어 있으니 감상하면서 즐겁고 활기찰 2021년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요 >_<

 

그럼 그만 떠들고 gog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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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에서 발표한 2021년 봄 패션 트랜드

The biggest Trend Of Sping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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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끄러운 프린트의 조화

우리의 헤드 스페이스는 끊임없는 혼란 상태에 있으며, 이는 올 봄 많은 컬렉션의 영감이 된 것 같습니다. 시끄러운 프린트, 색상, 직물 및 실루엣이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며 혼합 된 가방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상징적 인 것이 아닙니다. Collina Strada의 Hilary Taymour는이 순간을 사용하여 열광적 인 패션쇼와 노조의 상태를 결합하여 흑인 생활과 경찰의 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아티스트와 협력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0년 동안의 우리의 머릿속은 카오스 그 자체였죠.

그리고 코로나 뿐 아니라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과 폭력 문제 등으로 인해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한 해였습니다.

이런 복잡하고 혼란한 상황들이 패션디자이너들에겐 영감이 되었던 걸까요? 화려하고 시선이 분산되며 시끄러운듯한 프린트가 2021년 패션 트랜드 중 하나로 뽑혔습니다.

한 원단안에 다양한 색이 무분별하게 섞여 있거나, 마구잡이로 드로잉 한듯한 자유로운 프린트가 특징인데요.

더 나아가 한 의상안에 성격이 다른 다양한 원단을 매칭하거나 , 보색관계의 자켓과 드레스를 매칭하면서 마치 복잡한 우리의 머릿속을 대변하는 듯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왼쪽) 흑인 생활과 경찰의 과잉 진압(폭력)에 대한 컬렉션을 발표한 콜리나 스트라다의 컬렉션

(오른쪽) 한 원단 속 다양한 컬러가 공존하는 베타니 윌리엄스의 디자인

 

크리스토퍼 케인의 2021년 드레스와, 서로 다른 원단이 매칭 된 프린 드레스

서로 대조되는 컬러감의 옷을 과감하게 매칭한 비비안웨스트우드와 리버틴의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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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지 걸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했던 2021년, 

집에서 츄리닝만 입고 방콕하다 보니 느낀게 한가지 있는데요.

빡세게 꾸민 옷도 좋지만 역시 편한 옷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생각입니다ㅎㅎ

저번에 올린 어그부츠 관련 글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편한 신발을 찾게 되면서 어그부츠의 수익이 지난 해 대비 29퍼센트 가량 증가했다는 정보를 전한 적 있었죠?

 

옷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갈 순 없었나 봅니다.

우리가 소위 츄리닝이라고 부르는 신축성 있는 편한 저지 스타일이 2021년의 트랜드로 떠올랐습니다.

 

톰 포드의 저지팬츠와 니트를 매칭한 스타일링. 간지..

미니멀하고 중성적인 타쿤의 컬렉션과 컬러풀한 록산다의 저지 디자인

로다테의 소녀미 낭낭한 컬렉션과 에코하우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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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0년대의 찬란함

"I miss Dancing!" 2020년을 대변하는 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일상 속 많은 것을 잃게 되었지만 , 그 중에서도 가장 갈망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춤과 노래 인 것 같아요.

클럽이나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노잼시기가 아닐 수 없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저번 패션 트랜드 포스팅을 통해 1960년대 댄스장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니 하이 부츠"가 2021년의 트랜드 중 하나라는 정보 전해드렸죠.

그와 함께 2000년대 클럽을 연상시키는 살짝 촌스러운듯 화려한 광택감있는 소재의 패션이 트랜드로 떠오를 예정입니다.

핑크, 퍼플, 블루 등 화려한 컬러에 광택감있는 소재를 사용해서 아예 복고적인 매력을 줄 수도 있고,

그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광택감이 있되 어두운 컬러를 사용하여 시크하지만 약간 미래적인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2000년대로 가버렷!!! 크리스챤 코완의 컨셉츄어한 퍼플 코트

마찬가지로 과감한 라콴스미스와 타쿤의 컬렉션. 타이트한 핏과 점프수트 같은 스타일링이 더욱 복고를 연상시키네요.

어두운 컬러와 광택감 있는 소재를 조합하여 도시적이고 중성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아트스쿨 & 피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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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라탑 스타일링

최근 몇년 사이에 우리나라도 여성 속옷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죠.

여름에는 브라형태의 상의(브라탑)을 입은 사람을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와이어가 있는 불편한 브래지어 보다 입기 쉽고 간편한 브라렛이 새로 등장하면서

속옷과 겉옷의 개념이 모호해 지고 있습니다.

브래지어가 스타일링의 개념 중 하나로 독립하게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이러한 브래지어를 스커트나 중성적인 수트에 매칭하여 스타일링 하는 것이 2021년 봄의 핵심 트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을거라 예측 됩니다.

 

개인적으로 성평등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여성의 신체적&문화적 특징을 숨기지 않고 떳떳하게 드러내는 사회적 변화가 패션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벨라인 스커트와 브라탑을 매칭한 크리스챤 시리아노와

브라탑에 퍼프슬리브로 페미닌한 매력을 더한 자크무스

아무래도 브라탑은 형태가 미니멀하고 대체로 큰 디테일이 없다보니 밋밋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채도가 밝은 컬러를 사용하면서 과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당 :) 

브라탑에 매니쉬한 수트를 믹스매치한 로제타게티의 2021년 컬렉션 사진, 

브라탑을 단독적으로 코디하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오른쪽의 시몬로샤 컬렉션처럼 레이어드 스타일로 입으면 되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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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팬티가 드러난 듯한 스타일링 

아직 국내에서는 화사나 현아가 간신히 입을 법한 과감한 헐리웃 스타일의 트랜드네요. ㅎㅎㅎ

팬티 끈 실루엣이 하의 벨트와 연결 되어 마치 팬티가 밖으로 나온 듯한 스타일인데요.

아직 우리나라 정서에는 맞지 않으려나요? ㅎㅎㅎ

입으면 백퍼센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되는 각 ^^ 

샌디리앙의 컬렉션

 얇은 끈 형태로 디테일을 더한 자크무스와 김수이의 컬렉션. 부담이 조금 덜하죠?

마지막으로 바디컨셔스한 실루엣에 디테일을 더해 섹시함을 한층 더한 라콴스미스의 드레스 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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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조금 난해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매번 말씀드리지만 트랜드라고 발표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 뿐더러,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참고만 하면 된다는 점!

 

하지만 브라탑이나 팬티 디테일은 죽기전에 한 번쯤 해보고 싶은 과감한 스타일이긴한데요 ㅎㅎㅎ??

겨울동안 귤까먹으면서 점점 나오는 뱃살을 어떻게든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_ㅎ

그럼 이만 ^___^* 패션 트랜드와 관련 된 더 많은 게시물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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