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게으른 인간의 엣시샵 도전기! (엣시 첫 판매 / 실질적 판매량)
- 햇살농장의 일상
- 2020. 10. 28.
안녕! 햇살농장이에요!
요즘 집에서 취미생활 즐기시는 분들 부쩍 많아지셨을 것 같아요.
클래스101이나 탈잉 등 온라인클래스가 많아진게 한 몫 했을 것 같은데요!
햇살농장도 올해 들었던 수업이 딱 하나 있어요! 바로 <노마드 그레이쓰> 강사님의 <엣시 디지털파일 판매 수업> 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엣시샵 개설 후 모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저는 모범생이 아니라 게으른 인간이라는 점입니다.
게으른 인간이 설렁설렁 엣시 판매를 한 결과 어떻게 됐는지 보여드릴게요.
(강의는 훌륭함 내가 게을렀을 뿐)
▶디지털 파일 첫 판매, 언제 이뤄졌을까?
셀러에 도전했을 때, 가장 큰 첫번째 동기부여는 뭐니뭐니해도 "첫 판매" 겠죠?
첫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전전긍긍하시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랬구요.
저는 Printabla Wall art 를 판매했는데요. 포스터를 디자인해서 디지털파일로 판매하는거죠.
(Printable Wall art야 말로 직접 배송을 보내지 않아도 되고, 제작이 간단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가장 쎄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과연 게으른 햇살농장의 첫 판매는 언제 이뤄졌을까요?
Opened June 20, 2020 ! 2020년 6월 20일에 샵이 개설되었구요.
첫 판매는 7월 13일에 이뤄졌네요. 무려 24일만에 첫 판매.. 허허 (머쓱)
그렇다면 방문자가 몇 명 들어왔을 때 첫 판매가 되었을까요?
개설된 날짜부터 첫 판매 된 날짜까지 제 샵 방문자는 58명 이였네요. 5달러짜리 파일이 판매되었어요.
58명 들어와서 첫 판매 이뤄졌다는 말씀!
게다가 당시에 Etsy Ads (엣시 내 광고) 까지 돌리고 있었어요.
Etsy Ads는 하루 1달러씩 매일 광고를 돌리는 겁니다. 매일 1달러씩 내면서 5달러 상품 하나 팔았으니
정말 손해봤네요 ㅋㅋㅋㅋ 그런데도 첫 판매라 정말 기분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1달러씩 광고를 돌린지 7일 만에 된 판매에요.
쉽지않다 그쵸?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치만 모든건 샵바이샵! 좋은 파일을 판매한다면 방문자가 많든 적든 잘 될 수 있어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저는 게으른 인간이라는 사실! 좌절하지 마세요ㅎ 여러분
▶현재 햇살농장의 엣시샵 상황
첫 판매 후 하루 1개 리스팅을 다짐하며 며칠 정도 열심히 하는가 싶더니
곧 샵을 놓아버리고 말았습니다.ㅠㅠ
광고비는 한달에 30달러씩 나가는데 한달에 한번 5달러 상품을 팔까말까 하니 현타가 왔기 때문입니다.
7,8,9월 동안은 광고를 돌리며 한 달 150 방문자를 유지했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10월 부터 그냥 광고도 끊어버리고 리스팅도 안했더니 완벽한 떡락 그래프를 볼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58 Vists 일때 첫 판매를 했던 반면
전체적인 통계를 보니 523 Vists 중 세 번뿐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네요 . 평균적으로 170명 들어오면 하나판매..ㅋ 힝..
▶암울한 현실에도 다시 해보겠다는 의지가 생기는 이유
암울한 판매량으로 엣시를 놓은지 거의 한달째 ..ㅋㅋㅋ
그럼에도 다시 해볼까 하는 마음이 최근들어 들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아예 손 놓아버린 작은 상점을 들어와주시는 지구촌 친구들 덕분입니다..ㅋㅋㅋㅋㅋㅋ
엣시는 리스팅을 막 올렸을 때 일시적으로 노출이 잘되는 버프가 있다고 하죠.
저는 한달 간 리스팅을 하지 않았기에 방문자가 당연히 0일 줄 알았는데요.
요즘들어 종종 들어와서 좋아요 눌러주고 가는 지구촌 친구들 덕분에 다시 해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문자가 줄긴 줄어도 노출이 전혀 안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좋은 상품만 많이 올려놓으면 나중에 엣시관리를 소홀히 해도 어느정도의 파이프라인이 구축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엣시샵 첫 판매 시기 / 실질적 판매량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게으른 인간이기에 엄청 열심히 한게 아니라는 점 알아주세요!
모든 건 샵 바이 샵! 그리고 끈기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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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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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sunshinefarm.tistory.com/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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