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x 이웃집 토토로] 명품에 토토로를 더했다. 로에베 콜라보레이션

안녕하세요! 햇살농장입니다.

오랜만에 귀여운 패션자료를 들고왔는데요.

오늘은 로에베와 이웃집 토토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나단 앤더슨이 이끄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럭셔리 하우스 로에베.

저는 로에베하면 장인정신과 함께 따뜻하고 풍부한 색감이 떠오르는데요.

로에베와 "이웃집 토토로"의 콜라보레이션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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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WE x MY NEIGHBOR TOTORO

로에베와 스튜디오 지브리<이웃집 토토로> 콜라보레이션.

제품군은 백라인 부터 레디투웨어까지 60여 가지가 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풍성한 컬렉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존에 로에베가 가지고 있던 따뜻하고 화려한 색채와 귀여운 지브리 캐릭터가 만나 장난스러운듯 정감가는 무드의 컬렉션이 탄생하였답니다.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앤더슨은, 이번 협업 컬렉션의 배경에 대해 "<이웃집 토토로>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시기에요." 라는 말을 전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우울하고 무질서해진 시기에 소소하고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컬렉션이라는 생각이드네요.

(하지만 가격은 소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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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테마. 토토로와 더스트버니

 

이번 로에베와 토토로의 협업 컬렉션은 두 개의 테마로 분리되어 있는데요.

하나는 "Totoro Family" 테마, 하나는 "Dust Bunnies" 테마 입니다.

토토로 패밀리 테마에서는, "이웃집 토토로"에 나왔던 토토로를 모티브로 만든 제품군들이,

더스트 버니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왔던 먼지들이 제품 디자인에 담겨있는 테마 입니다.

 

<로에베의 가죽공예로 섬세하게 표현 된 토토로와 먼지들>

 

두 테마에 따라 제품 속 캐릭터의 모습이 다를 뿐더러 전체적인 제품의 분위기도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토토로 패밀리 테마의 경우 토토로와 함께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듯 밝고 채도가 높은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옐로우, 그린, 베이비 핑크 , 블루 등)

 

 

그에 반해 Dust bunnies 테마는 먼지토끼와 탄 Tan , 블랙 , 크림 컬러 등 클래식하고 뉴트럴한 컬러군이 조합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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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군에 귀여운 토토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스튜디오 지브리 속 캐릭터와 풍경을 스몰레더 상품부터 가방,기성복(스웻셔츠,티셔츠,스커트,바이커 재킷)등 다양한 제품군에 담아냈는데요.

가죽부터 직물까지 다양한 소재에 귀여운 캐릭터와 풍경의 모습을 어떻게 담아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몰레더 제품군의 모습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 캐릭터의 귀여운 모습을 모티프로 다양한 크기, 모양, 색상의 카드 케이스 및 동전지갑 등을 디자인 했네요.

가격은 44만원 부터 97만원대까지!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레더럭셔리브랜드로 시작된 로에베에서 만든 만큼 퀄리티는 보장되겠죠?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다면 무난하게 가져볼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로에베하면 퍼즐백 , 해먹백 , 게이트 백 등 현대적인 디자인의 시그니처 백들이 생각나는데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로에베의 시그니처백에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접목 된 신선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로에베인 만큼 캐릭터의 모습도 프린팅 작업이 아닌 섬세한 컷팅기술과 최고급 공예기술을 통해 담아 내었습니다.

가방의 가격대는 72만원부터 390만원까지!

 

레디투웨어(기성복) 디자인에서도 지브리캐릭터에서 영감받은 다채로운 디자인을 볼 수 있었는데요.

티셔츠나 후디에 지브리캐릭터를 프린팅하거나 기존 로에베 로고에 토토로와 먼지의 모습을 담아 캐쥬얼하고 접근하기 쉬운 디자인을 하였네요.

토토로와 판타지스러운 풍경을 린넨 소재에 프린트하여 맑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셔츠 아이템.

프린트 기법 외에도 지브리영화 속 자연에서 영감받아 디자인 된 오버사이즈 스웨터.

왼쪽 상품의 경우 가격은 250만원! 

 

그 외에 선명한 잔디의 모습이 핸드 페인팅 된 바이커 재킷.

가격은 1220만원

동심가득한 지브리속 잔디 풍경과 블랙 바이커재킷의 조화가 신선하네요.

(가격은 동심가득하지 않았다)

 

얼핏봐도, 토토로라는 하나의 모티브를 가지고, 프린팅 - 자수 - 가죽공예 등의 기법으로 다양한 컨셉의 제품을 디자인을 시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귀엽고 신선한 디자인에 벌써 인플루언서들의 인증샷이 인스타에 가득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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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로에베x토토로 콜라보레이션과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건 꼭 사야해! 라고 느끼신 분은 1월 8일부터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니 로에베 홈페이지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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